무섭게 터진 빅뱅의 위력…10개 차트 통째로 집어삼켰다

2015-05-01 10:2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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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무섭게 터진 빅뱅의 위력은 아무도 감당할 수 없었다.

5월 1일 자정 빅뱅의 ‘MADE SERIES’ 첫 프로젝트 ‘M’의 타이틀곡 ‘LOSER(루저)’와 ‘BAE BAE(배 배)’가 공개됐다. 빅뱅은 이번 앨범으로 3년 만에 컴백했다.

빅뱅의 ‘루저’와 ‘배배’가 발표되자마자 음원차트를 비롯한 포털사이트를 점령했다. 국내 최대규모의 멜론을 시작으로 ‘루저’와 ‘배배’는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엠넷, 소리바다, 지니, 벅스뮤직, 몽키3, 싸이월드뮤직 등 10개 음원차트의 실시간차트에서 1위와 2위를 통째로 집어삼킨 것.

두 곡 중 더욱 강세를 보이는 건 빅뱅의 ‘루저’. 이 곡은 자기 자신을 루저라고 말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중독성 강한 슬픈 멜로디로 담아냈다. “외톨이, 겁쟁이, 양아치, 머저리, 쓰레기” 등의 단어를 반복했다. 멤버 승리가 ‘루저’의 후크를 담당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표현했다.

‘루저’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배 배’는 독특한 스타일로 담아낸 가사와 후렴구로 사랑하는 이를 향한 적극적인 고백이 담겼다. 팬들을 향한 고백송으로 불려도 무방할 선곡이다.

빅뱅은 ‘MADE SERIES’ 타이틀 아래 오는 8월까지 4개월 동안 매달 1일, 한 곡 이상이 수록되는 프로젝트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9월 1일에는 발표 곡들을 모두 모아 정규 앨범 ‘MADE’를 발매한다.

2015.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