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사실 1위 수상 소감 미리 적어놨었다” 고백
2014-09-17 12:17 오후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김동주기자] 위너가 뒤늦은 정식 1위 수상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11시부터 네이버 스타캐스트에서 ‘가을밤에 만나다! WINNER TALK & LIVE’가 생중계돼 그룹 위너(송민호, 강승윤, 이승훈, 김진우, 남태현)가 직접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와 라이브 무대를 마련했다.
이날 강승윤은 “저희가 팬들의 사랑 덕분에 1위를 수상했다. 하지만 첫 1위를 했던 당시 너무 당황해 수상소감을 제대로 말하지 못해 오늘 다시 말해보겠다”고 운을 뗐다.
당시 제대로 소감을 밝히지 못했다는 멤버 김진우는 “사실 1위 하기 며칠 전에 수상소감을 적어 놨었다. 어쩌면 김칫국을 먼저 마신 것이다”면서 “실제로 그때 적은 것이다”고 종이를 들어보였다.
특히 김진우는 종이를 보고 “저희를 오랫동안 믿어주신 양현석 회장님, 양민석 대표님과 팬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위너의 사랑하는 가족과 부모님들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 위너 스태프들 없었으면, 저희도 없었다”고 뒤늦은 정식 수상소감을 전했다.
2014.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