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양현석 “YG 신인그룹 이름은 iKON”
2014-09-03 09:33 am
[TV리포트=김가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새 신인그룹의 이름과 그 뜻을 공개했다.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는 Mnet ‘믹스앤매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양현석 대표가 참석했다.
양현석은 “‘믹스앤매치’로 결정되는 신인그룹의 이름은 아이콘(iKON)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콘의 스펠링은 iKON이다.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자는 의미로 C대신 K를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양현석은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예상치 못한 인기를 만들어냈다. 앞으로도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일들이 만들어질 것이다. 아이콘도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양현석은 아이콘 멤버 선발에 대해 “개인적인 감정은 넣지 않을 것이다.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심정이다”고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믹스앤매치(MIX & MATCH)’는 개개인의 실력, 매력, 개성을 믹스해 최상의 조합으로 매치, YG의 데뷔 그룹 멤버를 결정짓기 위한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WHO IS NEXT:WIN’ B팀 비아이, 바비,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과 새로운 연습생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까지 총 9명의 연습생들이 출연한다.
2014.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