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데뷔 앨범부터 더블 타이틀곡 활동…강승윤 프로듀싱 참여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신인 남성 아이돌그룹 위너(WINNER)가 데뷔 앨범부터 더블 타이틀곡 활동을 펼친다.
위너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위너 데뷔 앨범 ‘2014 S/S’ 론칭쇼(런칭쇼)를 갖고 본격적인 데뷔를 알렸다.
데뷔 정규앨범 ‘2014 S/S’는 총 10트랙을 담고 있으며 1번 트랙 ‘공허해’와 2번 트랙 ‘컬러링’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꼽았다. 위너 멤버들은 이번 10곡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공허해’는 이별 후 공허함을 나타낸 랩 힙합곡으로 송민호가 작사에 참여했다. ‘컬러링’은 강승윤과 송민호, 이승훈까지 세 명의 멤버가 의기투합해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리더 강승윤이 메인 프로듀서로 활약한 곡이다.
타이틀곡 외에도 송민호는 5번 트랙 ‘척(Love is a lie)’에서, 남태현은 ‘이밤(Tonight)’에서 메인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또 두 사람은 ‘걔 세'(I’m him)와 ‘고백하는거야'(Confession) 등 솔로곡도 선보인다.
한편 위너는 앞서 몇 개월에 걸쳐 진행했던 수차례의 콘셉트 촬영 결과물을 공개하는 ‘테스트 위크’, 위너 데뷔 일환으로 뉴욕 현지에서 치밀한 사전 계획 하에 촬영된 ‘뉴욕 위크’, 6편의 티저 무비를 공개한 ‘위너 위크’ 등 약 3주간의 프로모션을 통해 위너를 마치 하나의 브랜드처럼 대중에게 알려왔다.
위너는 이날 론칭쇼를 시작으로 오는 12일 음원 공개, 14일 오프라인 앨범 발매를 이어 가며 데뷔 활동에 나선다.
2014. 8.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