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빅뱅은 친동생처럼 가족같은 관계, 언제나 응원”

2014-06-04 05:24 pm

2014060415275948463_1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가수 겸 배우 탑이 소속 그룹 빅뱅(지드래곤 승리 탑 대성 태양)에 대해 “가족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탑은 4일 오후 서울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영상집 ‘1st PICTORIAL RECORDS FROM TO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멤버들은 어렸을 적부터 봐왔기 때문에 비즈니스라기보다 가족 같은 관계다”고 밝혔다.

탑은 “오늘도 오면서 태양의 앨범을 듣고 왔다”며 “멤버들도 나를 친형처럼 여기고, 나도 친동생처럼 생각하며 서로 언제나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탑은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호림아트센터에서 영상집 발매를 기념하는 전시회 ‘FROM TOP EXHIBITION’를 개최한다.

탑이 지난해 12월 뉴욕에서 포토그래퍼 홍장현과 함께 촬영한 이번 영상집 ‘1st PICTORIAL RECORDS FROM TOP’은 ’27살 현재 자신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는 의도대로 탑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적인 모습들로 채워졌다.

탑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영화 촬영과 공연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전시 작품을 고르는 등 남다른 공을 들였다.

탑은 “먼저 회사에서 전시회를 해보면 어떨까라는 의견이 나와서 신선하고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 하게 됐다”며 “내 내사진만 걸어놓고 이렇게 있다는 게 되게 쑥스럽다. 어머니는 좋아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2014.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