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때문에 웃음 빵’ 엔젤아이즈 화기애애 대본현장
2014-03-05 12:36 pm
[SBS funE ㅣ 손재은 기자] SBS 새주말특별기획 ‘엔젤 아이즈’ 팀이 웃음꽃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월 말 SBS 새 주말특별기획 ‘엔젤 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 대본 연습 현장에 최문석 EP와 윤지련 작가, 박신우 감독을 포함한 제작진과 이상윤, 구혜선, 김지석, 정진영, 공형진, 승리(본명 이승현), 주안, 권해효와 김여진, 강하늘, 남지현 등 연기자들 모두 참석했다.
박신우 감독이 “분위기 좋게 잘 촬영하며 좋은 드라마를 만들자”고 인산말을 전한데 이어 진지한 대본연습이 진행되었다. 이상윤은 실제 외과의사처럼 또박또박 절도 있는 대사를, 구혜선 또한 119구조대 응급구조사로 몰입되어 대본을 읽어나갔다.
그러던 중 승리가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대장님 누구왔어유?”라는 말과 함께 영어를 섞어 쓰자 긴장감 넘치던 대본 연습실은 일순간 웃음바다로 변하기도 했다.
한 제작진은 “이상윤과 구혜선 등 배우 분들 모두 프로답게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따라 진지하고도 열정적으로 대본연습에 참여했다”며 “이번 대본 연습만으로도 ‘엔젤아이즈’팀의 팀워크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 드라마에서 더욱 좋은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엔젤 아이즈’는 가슴 설레는 첫사랑이 12년 만에 다시 만나 펼치는 아프지만 맑고 깨끗한 러브스토리이자 천사의 눈으로 보는 정통멜로 드라마. 현재 방영되고 있는 ‘세번 결혼하는 여자’의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4월부터 방영된다.
2014.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