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음원 공개가 무섭게 차트 ‘싹쓸이’ 이게 바로 YG 효과?

2014-02-27 10:5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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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 박윤경 기자] 2NE1 컴백이 화제다.

걸그룹 2NE1이 26일 자정 공개한 정규 2집이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날 2NE1은 음원 공개와 동시에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실시간 음원 차트를 폭격, 올킬과 줄세우기를 동시에 성공시켰다.

특히 타이틀곡 ‘컴백홈(COME BACK HOME)’은 발표 직후 국내 음원 사이트 10곳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정상에 올랐다.

더블 타이틀곡인 ‘너 아님 안돼’는 10개 음원 사이트에서 2위에 오르며 ‘컴백홈’과 경쟁하는 진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더블 타이틀곡 외에도 씨엘이 이번 앨범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한 트랙 ‘크러시(CRUSH)’, ‘살아 봤으면 해’, ‘베이비 아이 미스 유(BABY I MISS YOU)’와 씨엘 솔로곡 ‘멘붕’ 등 트랙리스트의 대부분이 음원 차트 톱 10에 진입했다.

1위 행진을 기록 중인 타이틀곡 ‘컴백홈’은 YG 메인 프로듀서인 TEDDY와 소속 프로듀서들의 공동 작품으로 R&B, 레게, 힙합의 여러 장르를 접목해 탄생시킨 크로스 오버 장르의 댄스곡이다.

음원 공개 전 빅뱅의 지드래곤은 “잠시 후 2NE1의 새로운 앨범이 나옵니다. 기대 많이 해주시고 실망 안할 테니 들어봐요”라는 멘션을 남겼고 에픽하이의 타블로 역시 “2NE1이 나올 것”이라는 멘션으로 기대감을 표해 팬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2NE1 컴백에 네티즌들은 “2NE1, 노래 들어보니 하나같이 다 좋더라”, “2NE1, 역시 걸그룹 최강이다”, “2NE1, 노출 없이도 화제가 될 수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NE1은 오는 27일 오후 7시 네이버를 통해 3월 1일 서울에서 포문을 여는 월드투어 ‘올 오어 나씽(ALL OR NOTHING)’ 리허설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2014.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