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류톱’ 최지우,양현석의 YG엔터테인먼트 이적
2014-02-26 01:08 오후
[스포츠서울 = 남혜연 기자] 배우 최지우가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최지우의 한측근은 26일 “그동안 1인 기획사를 설립해 활동했던 최지우가 최근 YG엔터테인먼트행을 결심했다”면서 “앞으로 최지우의 국내외 활동반경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지우의 영입에 YG엔터테인먼트는 탄탄한 배우 전문 회사로 거듭났다.
그동안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 ‘2NE1’과 월드스타 ‘싸이’ 등 톱가수들과 함께 ‘한류스타’의 타이틀을 지닌 차승원-최지우 투톱을 주축으로 화려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했다.
그동안 ‘가수전문회사’라는 인식에서 톱스타의 영입으로 ‘멀티엔터테인먼트 기획사’로 전환이 가능한 것.
한 연예계 관계자는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앞서 가수들을 통한 체계적인 해외시스템이 잘 되어있고, 원조한류스타 최지우 역시 오랜 해외활동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있어 서로 윈윈전략 시스템으로 가수와 배우들에게 좋은 환경이 주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해 SBS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를 마친 뒤 현재 휴식을 취하며 드라마와 영화 등 차기작을 고심중이다.
2014.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