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美 타임 선정 2013 중독성 강한 뮤비 `1위`
2013-12-05 01:09 pm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지가 가수 싸이의 싱글 ‘젠틀맨’이 가진 중독성을 인정했다.
타임지는 4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올해의 톱10 중독성 강한 비디오(Top 10 Viral Videos)에서 싸이의 싱글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1위에 선정했다.
타임지는 “벼락을 두 번 맞을 수 없다 생각하는가”라며 “한국의 팝스타 싸이는 ‘젠틀맨’으로 자신이 레인메이커임을 증명했다”고 코멘트했다.
‘젠틀맨’은 싸이의 메가히트곡 ‘강남스타일’에 이은 후속곡으로 전작에 못지않은 중독성을 자랑하며 전 세계 음악팬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4월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5일 오전 11시 기준 5억9563만4970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타임지는 소녀시대의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올해의 노래 톱10′(TIME’s Top 10 of Everything 2013) 5위에 선정했다.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는 지난 11월 진행된 ‘제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도 수상했다.
2013.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