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日 6대 돔투어 16일 포문..77만 관객 예상

2013-11-14 10:0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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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지현 기자] 5인 남자 아이돌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승리 태양 대성)이 일본 돔 투어를 개최한다.

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빅뱅은 오는 16일부터 현지 6대 도시를 순회하는 공연을 연다. 일본 6대 돔 투어는 해외 가수로서 사상 최초이며, 일본 아티스트 미스터칠드런(Mr.Children)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이번 돔 투어는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사이타마 세이부 돔을 시작으로, 29일과 12월 1일 오사카 쿄세라 돔, 12월 8일과 8일 후쿠오카 야후 오크 돔, 12월 14일과 15일 나고야 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도쿄 돔, 내년 1월 4일 삿포로 돔으로 이어지며, 1월 11일과 12일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빅뱅은 기존 15회 공연을 기획했으나 1월 13일 오사카에서 1회 공연을 추가하며 총 16회 공연, 77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빅뱅은 이번 투어를 위해 오는 15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한편 빅뱅은 올 하반기 승리, 지드래곤이 국내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최근 태양이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탑 역시 오는 15일 솔로 가수로서 신곡을 선보인다.

2013.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