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3년만에 ‘스케치북’ 출연…퍼포먼스에 무대 발칵
2013-11-13 01:37 오후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태양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태양은 12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태양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3년 4개월여만. 태양은 2010년 7월 솔로곡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을 발표하고 활동할 당시 이 곡에 피처링을 맡았던 지드래곤과 함께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이날 녹화에서 태양은 신곡 ‘링가링가’와 3년 4개월 전 이 무대에서 선보였던 ‘아이 니드 어 걸’등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링가링가’에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또 ‘아이 니드 어 걸’에서는 끈적한 곡의 느낌을 잘 살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녹화를 지켜봤다는 방송 관계자들은 “태양이 화려하면서도 매혹적인 무대매너로 팬들을 열광시킨데다 재치있는 말솜씨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고 칭찬했다.
태양이 등장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5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2013.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