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쿠데타’, LP한정판 8888장 정식발매前 완판

2013-10-03 03:12 pm

2013100209062260032_1_59_20131002111804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아이돌 그룹 빅뱅(태양 대성 승리 탑 지드래곤)의 리더 지드래곤이 ‘완판남’에 등극했다.

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솔로 정규 2집 ‘쿠데타’ (COUP D’ETAT) 한정판 LP 음반은 지난달 30일 예약개시 하루 만에 모두 판매됐다.

지드래곤의 LP 음반은 과거 발매한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해외 리미티드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음반은 지드래곤이 평소 본인의 럭키 넘버로 꼽아 애정을 보였던 8에 의미를 담아 한정수량만 제작해 8888장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LP 음반 아웃박스에 1번부터 8888번까지 지드래곤의 글씨로 넘버링이 기재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은 4년 만에 발매한 이번 정규 2집을 통해 특유의 개성과 파격을 보여주며 독보적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LP 역시 감각적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는 “이번 LP 음반은 고음질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마스터 테이프를 사용해 소리의 굴곡 및 변형을 최소화하고 사운드를 원음 그대로 살려 지드래곤의 2집 곡들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쿠데타’ LP음반은 오는 18일 발매된다.

2013.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