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태양, A팀 만나 카리스마 폭발.. “숨 못쉬겠어”
2013-09-21 07:37 am
[OSEN=임영진 기자] 그룹 빅뱅의 태양이 A팀(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 남태현)을 만나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태양은 20일 방송된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엠넷 ‘후즈 넥스트:윈(WHO IS NEXT : WIN)'(이하 WIN)에서 A팀의 공연을 본 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좋지는 않다”며 “보여준다는 의지 밖에 안 보였다. 보는 사람도 숨쉴 수 없게 많이 만들어놨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전 대결 여파가 있는 것 같다.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는 것 같아서 전체적으로 많은 걸 해 기억에 남는 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한 80%를 새로 만들었다면 20% 정도는 알려진 걸 보여주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태양과 만나기 전 A팀은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송민호는 “연예인 보는 느낌”이라고 했고, 이승훈은 “부족한 점, 아쉬운 점을 확실하게 말해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WIN’은 수년 간 YG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친 11인의 연습생이 A와 B 두 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배틀을 벌이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 두 팀은 10주 동안 총 3번의 배틀을 펼치며 우승팀은, 8년 만에 출격하는 YG 신인 남자그룹 ‘위너(WINNER)’로 데뷔하게 된다.
2013.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