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지드래곤, “태양과 축구감독으로 만난 느낌”
2013-09-21 07:34 오전
[OSEN=임영진 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엠넷 ‘후즈 넥스트:윈(WHO IS NEXT : WIN)'(이하 WIN)에 태양과 출연하며 축구감독으로 만난 느낌이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20일 방송된 ‘WIN’에서 “내가 연습생 때 영배하고 팀이 갈라지면 항상 졌던 걸로 기억한다”며 “이번에 느낌이 축구감독이 돼 만난 것 같다. 이번엔 이겨야 한다”고 밝혔다.
태양과 지드래곤은 각각 A팀(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 남태현), B팀(B.I, 구준회, 김진환, 바비, 송윤형, 김동혁)의 프로듀서로 나설 예정. 두 사람은 자신들의 대표곡으로 대결에 임하는 A, B팀을 위해 지원사격하며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벌인다.
한편 ‘WIN’은 수년 간 YG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친 11인의 연습생이 A와 B 두 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배틀을 벌이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 두 팀은 10주 동안 총 3번의 배틀을 펼치며 우승팀은, 8년 만에 출격하는 YG 신인 남자그룹 ‘위너(WINNER)’로 데뷔하게 된다.
2013.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