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 컴백무대 힘 보탠 김제니, 단숨에 ‘이목 집중’

2013-09-08 10:2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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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지현 기자] 그룹 빅뱅(탑 지드래곤 대성 승리 태양)의 리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인기가요’를 통해 화려하게 컴백한 가운데, 한솥밥을 먹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연습생 김제니의 활약이 눈에 띈다.

8일 오후 3시 30분부터 방송된 SBS 가요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지드래곤의 솔로 정규 2집을 알리는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지드래곤은 2집 수록곡 ‘블랙(BLACK)’ ‘미치GO’ ‘늴리리야’ 등 총 3곡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YG 연습생 김제니가 지드래곤의 ‘블랙’ 피처링으로 무대에 올라 더욱 이목을 끌었다.

‘블랙’으로 지드래곤이 감성적인 랩을 선보이자, 무대 한켠에서 깜짝 등장한 김제니는 매력적인 음색을 과시하며 잔잔한 멜로디에 가창력을 뽐냈다.

김제니는 YG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걸 그룹 멤버로 현재 정식 가수 데뷔를 위해 연습에 매진 중이다.

앞서 김제니는 이번 피처링 무대 뿐 아니라 지난 해 발표한 지드래곤의 ‘그XX’ 뮤직비디오에서도 상대 역으로 출연했던 소녀로, 대중에 종종 얼굴을 비추며 데뷔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일과 5일 두 차례에 걸쳐 솔로 정규 2집 ‘쿠데타’ 수록곡 중 총 12곡을 선보였으며, 단숨에 국내외 음원차트를 모조리 휩쓰는 저력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오는 13일에는 ‘윈도우(WINDOW)’와 ‘블랙’의 다른 버전이 담긴 음원을 공개하고 오프라인에서도 이번 음반을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

2013.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