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인기가요’ 무대 불발…’엠카’서 ‘폴링 인 러브’ 퍼포먼스 첫선

2013-07-07 11:1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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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4 손보경 기자] 그룹 2NE1이 오는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 (이하 ‘엠카’)에서 신곡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의 퍼포먼스를 처음 선보인다.

7일 YG엔터테인먼트는 “2NE1의 신곡 ‘폴링 인 러브’ 컴백 무대를 ‘엠카’에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2NE1은 당초 7일 오후 방송되는 ‘인기가요’를 통해 음원 공개에 앞서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 사고로 인한 여파로 ‘인기가요’가 결방되면서 부득이하게 일정이 변경됐다.

이에 2NE1은 8일 오전 0시 ‘폴링 인 러브’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격 발표하며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이들은 작년 7월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발표하고 일렉트로닉 장르에 트로트 요소를 접목시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1년 만에 레게 장르에 처음으로 도전해 ‘폴링 인 러브’로 다시 한번 여름 가요계를 장악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산뜻하고 시원한 느낌이 돋보이는 섬머룩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한 2NE1은 곧이어 이집트 여신을 연상케 하는 신비로운 컴백 티저까지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2NE1이 무대에 앞서 공개하는 음원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어 11일 펼칠 첫 퍼포먼스가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트

손보경 기자 sonb01@enews24.net

2013.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