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신곡 음원부터 선공개..’인기가요’ 결방 여파

2013-07-07 11:0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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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현민 기자] 걸그룹 2NE1이 SBS 생방송 ‘인기가요’ 긴급취소 결정으로 인해 신곡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 컴백무대보다 앞서 음원을 공개하게 됐다.

2NE1은 당초 이날 오후 방송되는 ‘인기가요’를 통해 음원 공개에 앞서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사로로 인한 여파로 ‘인기가요’가 결방되면서 부득이하게 일정이 변경된 것.

레게풍의 2NE1 신곡 ‘폴링 인 러브’는 예고했던 대로 7일 자정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뮤직비디오와 함께 동시 공개된다.

생방송 취소와는 별개로 이날 ‘인기가요’ 무대는 녹화 형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관객들은 현장에서 다이나믹듀오, 에이핑크, 마이네임 등의 무대를 관람할 수 있다.

컴백이 예정됐던 2NE1 역시 현장에서는 예정대로 컴백 무대를 선보이지만, 이날 녹화된 ‘인기가요’의 향후 방송 여부는 현재로서는 미정이다.

한편 ‘폴링 인 러브’는 2NE1이 지난해 트로트풍의 ‘아이 러브 유’ 이후 1년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2NE1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해외 안무가까지 초빙해 새로운 차원의 퍼포먼스를 준비 중인 노래다. 특히 2NE1은 이번 신곡으로 방송활동도 더 활발히 진행하며, 자주 무대에 올라 음악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gato@osen.co.kr

2013.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