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중국판 ‘슈퍼스타K’ 특별 초청 받았다
2013-06-19 10:20 오전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싸이가 중국판 ‘슈퍼스타K’인 ‘슈퍼스타차이나’에 특별 초청 돼 공연한다.
싸이는 오는 7월 7일 중국 현지에서 첫 방송하는 ‘슈퍼스타차이나’ 제작발표회에 참석, 중화권 톱스타들과 나란히 공연을 펼친다. 싸이는 ‘슈퍼스타K4’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것이 인연이 돼 이번 제작발표회에 초청 받았다.
제작발표회에는 ‘슈퍼스타차이나’의 메인 심사위원인 중화권 스타 알란탐과 샤바오량, 우페이츠도 참석한다. 또 배우 린즈링도 특별 게스트로 나온다.
CJ E&M 글로벌 사업팀 서현동 팀장은 “오는 7월 첫 방송하는 ‘슈퍼스타차이나’를 앞두고 현지서 대규모의 제작발표회가 있을 예정이며 여기에 싸이가 특별히 초청돼 자리를 빛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슈퍼스타차이나’ 제작발표회는 오는 21일 오후 5시(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우한대학 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슈퍼스타차이나’는 중국판 ‘슈퍼스타K’로 중국 최대 방송사 호북위성이 CJ E&M ‘슈퍼스타K’ 포맷을 구입해 제작한다. 총 14회 방송으로 국내 예선 일정과 같은 지역예선, 슈퍼위크, 생방송 무대를 거쳐 최종 우승자가 탄생한다. 첫 방송은 7월 7일.
[중국판 ‘슈퍼스타K’ 제작발표회에 특별 초청 돼 공연을 펼치는 가수 싸이. 사진 = CJ E&M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2013.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