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日 미니 3집 앨범 차트 1위…오리콘 또 정상

2024-02-24 01:26 am

[뉴시스=박결 기자] 그룹 ‘트레저’가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에 또 올랐다.

2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의 일본 세 번째 미니앨범 ‘리부트 -재팬 스페셜 셀렉션-(REBOOT -JP SPECIAL SELECTION-)’은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2월21일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리콘은 공신력과 대중성 모두를 인정받고 있는 현지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다. 트레저는 지금까지 현지에서 발표한 모든 앨범들에 이어 이번 앨범을 통해서도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이번 앨범에는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에서 5관왕을 휩쓴 정규 2집 타이틀곡 ‘BONA BONA’를 비롯해 ‘B.O.M.B’, ‘MOVE (T5)’, ‘멍청이 (STUPID)’의 일본어 버전과 일본 골드디스크 ‘플래티넘’ 첫 획득을 안겨준 ‘Here I Stand’ 등 총 6개 트랙이 실렸다.

특히 첫 번째 트랙에 수록된 일본 오리지널 신곡 ‘LET IT BURN’이 라쿠텐 뮤직 1위를 비롯 현지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멤버 준규가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래퍼 라인 최현석, 요시, 하루토가 가세했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24일 일본 공영방송 NHK 인기 음악 프로그램 ‘베뉴101(Venue101)’에 출연한다.

2024.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