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美ABC 토크쇼 출연 ‘춤선생 변신’

2013-05-07 06:4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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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영진 기자]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미국 ABC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 앤 마이클’에서 춤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싸이는 지난 6일 오전(현지시간) 방송된 ‘라이브 위드 켈리 앤 마이클’에 출연해 자신의 신곡 ‘젠틀맨’의 포인트 안무인 시건방춤, 꽃게춤을 두 MC에게 가르쳐줬다. MC들은 쉽게 따라하며 “아무 문제 없다(No Problem, 노 프라블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싸이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된 ‘젠틀맨’의 뮤직비디오가 3억 뷰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발표한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미친 것 같다”며 놀라워 했다.

아울러 싸이는 자신의 활동 이름이 ‘싸이코(PSYCHO)’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하며 “21세기에 싸이코는 전문가, 하나에 미친 사람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싸이는 지난달 25일 ‘젠틀맨’의 해외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