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신곡 여름에 뜬다

2013-05-07 10:0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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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데뷔 앨범 출시

‘국제가수’ 싸이가 새 앨범 계획을 알렸다.

싸이는 5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매체 ‘새터데이 나잇 온라인 라이브 위드 로미오(Saturday Night Online Live with Romeo)’에서 팬들과 대화를 주고받았다. 싸이는 새 앨범 계획을 묻는 팬들의 질문에 “올 여름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싸이는 “‘젠틀맨(Gentleman)’ 프로모션 후 새 앨범을 만들 예정이다”며 “한국 앨범으로는 7집 미국에서는 데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싸이는 이번 앨범의 콘셉트까지 귀띔했다. 곡과 어울리는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이 그것. 싸이는 “아직 어떤 아티스트를 생각하고 있지는 않지만 트랙을 만든 후 누군가를 떠올리게 된다면 그 사람과 작업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싸이의 미국 빌보드차트 핫100싱글 성적은 26위다. 한국시간으로 9일 새벽 네 번째 성적표가 공개된다. 싸이는 지난달 25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 후 ‘젠틀맨’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 NBC ‘투데이쇼’에 출연해 록펠러 플라자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LA다저스 류현진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기도 했다.

강민정기자 eldol@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