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25일 美뉴욕으로 출국..’젠틀맨’ 홍보 돌입

2013-04-22 11:0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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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가수 싸이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미국 활동에 돌입한다.

싸이는 이날 뉴욕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젠틀맨’ 홍보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은 이미 미국으로 건너가 현지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는 중.

현지 유명 TV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싸이는 지난해 미국 방송 활동으로 인기를 모은 바있다. 지난해 9월 NBC 간판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쇼’, 인기 아침프로그램 ‘투데이쇼’, 최고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SNL’에 출연해 큰 화제를 낳은 것. ‘엘렌 드제너러스쇼’에서는 함께 출연한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말춤을 가르치며 “‘옷은 고급스럽게, 춤은 싼티나게’가 이 춤의 포인트”라고 말한 게 자주 회자됐고, ‘투데이쇼’ 출연 직후에는 ‘강남스타일’이 곧바로 미국 아이튠즈 1위에 올라설 정도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SNL’에서는 이유는 모르지만 ‘강남스타일’만 들으면 신이 나는 심리를 꽁트로 재밌게 꾸몄다.

한편 ‘젠틀맨’은 22일 오후 현재 2억뷰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