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유럽 삼켰다..아이튠즈 유럽차트도 1위

2013-04-17 09:29 pm
tag.

[OSEN=임영진 기자] 가수 싸이가 신곡 ‘젠틀맨’으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1위에 이어 유럽차트 정상에 섰다.

‘젠틀맨’은 17일 오전 현재 핑크(P!nk) ‘저스트 기브 미 어 리즌(Just Give Me a Reason)’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들의 뒤를 이어 리한나, 저스틴 팀버레이크, 브루노 마스 등의 팝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동시에 ‘젠틀맨’은 브라질, 핀란드, 스웨덴, 태국, 싱가포르 등 40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젠틀맨’은 ‘강남스타일’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상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다시 한 번 월드히트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9시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4일 만에 1억뷰를 돌파하며 최단 기록을 세웠다.

17일 오전 현재 ‘젠틀맨’ 뮤직비디오의 조횟수는 1억 546만 1002회며, 동영상의 인기를 판단할 수 있는 ‘좋아요’는 110만 8738건을 기록하고 있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