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4일만에 아이튠즈 세계 1위 등극 ‘기염’
2013-04-16 03:54 pm
[OSEN=임영진 기자] 가수 싸이가 신곡 ‘젠틀맨’을 세계에 발표한 지 4일 만에 아이튠즈 세계 싱글차트 1위에 등극했다.
‘젠틀맨’은 16일 오전(한국시간) 현재 핑크(P!ink)의 ‘저스트 기브 미 어 리즌(Just Give Me a Reason)’을 제치고 아이튠즈 세계차트 정상에 섰다. 3위는 리한나(Rihanna)의 ‘스테이(Stay)’가 차지했다.
총 119개국 나라 별로 12일 자정을 기해 공개된 음원은 빠른 속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까지만 해도 세계 8위였던 성적은 오후에 2위로 뛰어올랐으며 하루가 지나자 1위였던 핑크를 밀어냈다.
‘젠틀맨’은 체코, 핀란드, 홍콩, 싱가포르, 스웨덴, 스위스, 베트남 등 27개국 아이튠즈 싱글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밖에 일본에서 6위, 영국, 프랑스 7위, 독일 12위, 미국 18위를 차지했다.
한편 ‘젠틀맨’은 우리나라에서 12일 자정 음원을 발표한 후 5일 째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기세를 떨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16일 오전 현재 7000만뷰를 달성하며 이날 중 1억뷰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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