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YG입사 10주년에 축하 물결

2021-08-01 12:05 오후

[스포츠경향=양승남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YG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지 10주년을 맞아 전 세계 팬들의 축하의 물결이 이어진다.

지수는 2011년 7월 오디션을 통해 YG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입사했다. 지수의 YG 입사 10주년 소식에 글로벌 팬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글로벌 팬들은 ‘JISOO 10 YEARS WITH YG’이라는 글과 ‘#ADecadeWithJISOO’이라는 태그로 지수 연습생 주년을 축하했다. 30일 트위터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3위와 5위를 올랐다. 팬들은 지수의 10주년을 축하하며 “지수의 꿈을 계속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수는 10년 전 배우가 되기 위해 더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 오디션을 봤다. 지수는 YG의 힙합 이미지와 달리 이은미의 발라드 곡 ‘애인 있어요’를 부르며 오디션에 합격했다. ‘YG의 엄청 예쁜 연습생’으로 불렸던 지수는 에픽하이의 뮤직비디오와 KBS 드라마 ‘프로듀서’ 출연 등 다양한 공식 활동에서 매력과 재능을 뽐냈다. 데뷔 전부터 이미 많은 활약을 펼치며 기대감을 높였던 지수는 블랙핑크 데뷔 4년 만에 글로벌 스타로 우뚝 섰다.

지수는 지난 1월 엘르 코리아 인터뷰에서 “아이돌 데뷔 4년밖에 안 됐지만 연습생 생활에서 보면 10년이 다 돼 간다”면서 “목표를 향한 두려움은 없다”며 쉼없는 도전 의식을 드러냈다.

지수는 최근 디올 패션과 뷰티 글로벌 앰버대사로 선정되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설강화’ 여주인공으로 낙점되며 ‘배우 지수’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2021.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