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주년’ 블랙핑크 “블링크 덕분에 너무 행복, 항상 고마워..곧 만나요”[★SHOT!]

2019-08-08 02:20 pm
[OSEN=김은애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3주년을 맞은 가운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블랙핑크는 8일 공식인스타그램을 통해 “3주년 축하해요 블링크. 블링크와 함께한 1,096일 매 순간이 덕분에 너무나도 행복했고, 감동이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블랙핑크는 “블링크의 밝은 빛으로 저희의 한 걸음 한 걸음을 밝혀줘서 고마워요. 감사하다는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지만 항상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우리 앞으로도 더 많은 날들을 같이 또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들어 나가요. 사랑해 블링크. 곧 만나요”라고 각별한 팬사랑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선 블랙핑크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다정하게 모여있는 모습이 담겼다. 네 멤버들은 침대 위에서 나란히 자는가하면 또다른 사진에선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지난 2016년 8월 8일 데뷔한 블랙핑크는 그동안 각종 신기록을 쓰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블랙핑크는 지난달 30일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9억 뷰에 도달하며 어떤 K팝 그룹도 갖지 못한 대기록을 거머쥐게 됐다. ‘뚜두뚜두’는 2억 뷰 도달 시점부터 K팝 그룹 남녀 그룹 통틀어 최단 시간 신기록 행진을 펼쳐왔던 바. 8억뷰 돌파도 최초, 최단 기록이다. 

이처럼 블랙핑크는 멤버 제니의 ‘SOLO’를 포함해 데뷔 이후 지금까지 발표한 8편의 뮤직비디오, 히트곡 안무 영상, 음악 방송 등 억대뷰 영상 총 16개를 보유하며 조회수 고공행진 중이다.

또 블랙핑크는 최근 데뷔 첫 월드 투어를 통해서도 매우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4대륙 23개 도시 32회 공연에서 22회 매진에 성공하며 평균 좌석 점유율 96.6%를 기록했다. 데뷔 첫 월드투어부터 이례적으로 큰 규모와 많은 회차의 콘서트를 소화하며 전 세계 무대를 아우르는 월드 클래스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2019. 08.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