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보석함’ 팀명 ‘트레저’ 확정..대형 신인 탄생 예고
2019-01-28 01:39 오후

[스타뉴스=이정호 기자] ‘YG보석함’에서 최종 선발된 7인의 팀명이 ‘트레저(TREASURE)’로 확정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전 11시 공식 블로그에 YG 차세대 보이 그룹의 팀명은 ‘트레저’라고 공식 발표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년만에 발표하는 YG의 신인 남자그룹 팀명이 ‘트레저’로 확정되면서,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전면에 나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머지않은 시기에 데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YG보석함’은 YG 모든 남자 연습생들 29인을 공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보석함이라는 의미는 팬들이 YG는 소속 가수들을 ‘보석’처럼 꽁꽁 숨겨둔다는 불만으로 네거티브하게 불려오던 별칭이었지만, YG는 이를 프로그램명 제목으로 그대로 가져왔다.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은 ‘YG보석함’은 매회 화제를 모았으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이게 될 아이돌 그룹을 향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블랙핑크를 마지막으로 신인그룹을 발표하지 않았던 YG가 과연 시작부터 큰 팬덤을 지닌 ‘트레저’로 2019년 어떤 화제와 기록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9.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