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아이콘, 전국민 떼창송→파워풀 청춘으로…”웰컴 백”

2018-08-02 02:3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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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지원 기자] 그룹 아이콘이 전국민 떼창송 ‘사랑을 했다’를 넘어 파워풀한 청춘의 모습의 ‘죽겠다’로 돌아온다. 과연 아이콘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아이콘은 2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보 ‘NEW KIDS : CONTINUE’를 발표하며 컴백한다. 지난해 5월 ‘NEW KIDS:BEGIN’과 올해 1월에 발표한 ‘RETURN’를 잇는 3부작 완결판이다. 또한 2018년 상반기를 수놓은 올해 최고 메가히트곡 ‘사랑을 했다’의 다음 타자이기도 하다. 

‘사랑을 했다’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따라 부르기 쉬운 노래로 올해 첫 1억 스트리밍, 음악방송 11관왕, 43일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으나, 아이콘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음악적 도전 나선다. 

아이콘은 ‘취향저격’과 ‘사랑을 했다’로 구축한 ‘현실남친’ 이미지 대신 거친 반전을 선사할 예정. 20대 초중반 청춘들을 대표하는 남성적이고 파워풀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여기에 그동안 선보인 바 없는 ‘칼군무’에 도전, 역대급 안무 퍼포먼스를 기대케 한다. 

슬프고 감성적인 가사와 반대되는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리듬과 사운드가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 아이콘은 “역대급 칼군무라고 할 수 있다. 듣는 것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현석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재난경보. 장담하건대 이런 못된 날씨에 ‘죽겠다’는 여러분들의 최선의 선택입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아이콘의 신곡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곡임을 알렸다. 

아이콘은 올해 ‘사랑을 했다’의 성공을 바탕으로 가요계에서 그들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데 성공했다. 앞서 밝힌대로 엄청난 호성적을 거둬들인 건 물론이요, 그들의 다음 노래를 궁금해하는 대중 역시 많이 구축했다. 때문에 이번 신곡이 거둬들일 반향과 성적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건 당연지사. 

전국민 떼창송을 만들어낸 뒤 파워풀한 청춘들로 돌아오는 아이콘이 과연 대중으로부터 ‘웰컴 백’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까. 아이콘이 선보일 새로운 음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오후 6시 공개. 

2018.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