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올킬’ 빅뱅, 16시간만 MV도 ‘루저’ 300만+’베베’ 250만뷰
[스타뉴스=길혜성 기자] 5인 보이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완전체 컴백과 함께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뮤직비디오 역시 관심몰이를 하고 있다.
빅뱅은 1일 0시(이하 한국시간 기준) 새 앨범 ‘메이드'(MADE) 시리즈의 첫 프로젝트 싱글 음반 ‘엠'(M) 수록곡들인 ‘루저'(LOSER)와 ‘베 베'(BAE BAE) 음원을 국내 여러 음악 사이트 및 해외 각국 아이튠즈 등을 통해 정식으로 선보였다.
빅뱅이 완전체로 약 3년 만에 한국에서 발표한 신곡 ‘루저’와 ‘베 베’는 공개 직후는 물론 이날 오후까지도 멜론 엠넷 올레뮤직 지니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 등 국내 10대 주요 음악 사이트 실시간 음원 차트 1, 2위를 휩쓸고 있다.
이날 오후 ‘루저’는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해외 9개국 아이튠즈 메인 싱글 차트인 톱 싱글즈 송즈 부문 1위에도 올랐다. 또한 ‘루저’와 ‘베 베’가 담긴 ‘M’ 음반은 루마니아 아이튠즈 메인 앨범 차트인 톱 앨범즈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대표 K팝 아이돌그룹 중 한 팀인 빅뱅은 ‘루저’와 ‘M’ 음반 공개 첫 날부터 국내를 넘어 해외 총 10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는 힘을 나타내고 있다.
빅뱅은 신곡 뮤직비디오로도 관심 받고 있다.
‘루저’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베일을 벗은 지 16시간째인 이날 오후 4시 현재 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만 298만 8618건의 조회 수 속에 300만 뷰에 육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기 자신을 루저라고 말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중독성 강한 슬픈 멜로디로 담아낸 곡인 ‘루저’의 뮤직비디오에서 빅뱅의 다섯 멤버들은 방황하는 청춘을 연기했다.
같은 시간, ‘베 베’ 뮤직비디오 역시 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50만 뷰에 이르는 243만 6670건의 클릭 수를 나타내고 있다. 연인과 사랑을 지금처럼 계속 아름답게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개성 있는 노랫말로 그려낸 곡인 ‘베 베’의 뮤직비디오에 빅뱅 멤버들은 풍자적이고 재미난 모습을 선보였다.
이렇듯 빅뱅은 신곡 공개와 첫 날, 음원과 뮤직비디오 모두에서 핫 이슈를 탄생시키고 있다.
한편 이날 ‘메이드’ 시리즈의 첫 프로젝트인 ‘엠’ 수록곡들인 ‘루저’와 ‘베 베’를 발표한 빅뱅은 오는 8월 1일까지 매달 한 곡 이상의 곡을 담은 싱글 음반 발매한다. 빅뱅은 이를 토대로 완성된 ‘메이드’ 앨범을 오는 9월 1일 발표한다.
지난 4월 25일과 26일 이틀 간 성황리에 서울 콘서트를 마친 빅뱅은 향후 아시아와 미주 등 약 15개국, 70회 공연에 140만여 관객을 동원하는 월드투어에 나선다.
2015.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