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산이 “바비, 무서울 정도로 잘 한다”
2014-10-10 01:07 오전
[OSEN=김사라 기자] ‘믹스앤매치’에 래퍼 산이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바비에게 극찬을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엠넷 ‘믹스앤매치’에는 콜라보레이션 매치가 진행됐다. 에픽하이 타블로, 산이, 사이먼 디, 그레이, 그리고 양현석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이날 바비-구준회-정찬우는 장한나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곡은 블랙아이드피스의 ‘렛츠 겟 잇 스타티드(Let’s Get it Started)’.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심사위원을 감탄하게 했고, 다른 멤버들을 긴장하게 했다.
평가에는 바비에 대한 호평이 줄을 이었다. 산이는 “바비가 너무 돋보인다. 바비는 무대에서 한지 5년 된 것 같다. 무서울 정도로 잘 한다”며 칭찬을 쏟아냈다.
이어, “다른 멤버들도 봐야 하는데 확정된 멤버들한테 너무 시선이 안 간다”는 단점을 짚기도 했다.
사이먼 디 역시 “바비는 덜 열심히 해도 될 것 같다. 살살 해라”라며, “여유가 넘치고 무대를 잘 즐긴다”는 칭찬을 보탰다.
한편 ‘믹스앤매치’는 YG의 신인 보이그룹 아이콘(iKON)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다양한 조합으로 믹스된 멤버들은 3번의 매치를 갖는다. 이후 최종적으로 시청자 투표 70%와 심사위원 투표 30%를 합산해 멤버가 확정된다.
2014.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