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日 데뷔앨범 오리콘차트 2위 기록..투어 시작

2014-09-11 10:3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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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YG의 신인그룹 위너가 일본 데뷔앨범으로 오리콘차트 2위에 올랐다.

11일 오전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위너는 지난 10일 발매된 일본 공식 데뷔앨범 ‘2014 S/S-Japan Collection-‘으로 3만 1114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앨범 일간차트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앨범은 한국에서 발표한 ‘2014 S/S’에 수록된 곡들 외에 위너가 케이블채널 엠넷 ‘후 이즈 넥스트 윈(WHO IS NEXT : WIN)’에서 선보였던 곡 ‘고 업(GO UP)’과 ‘저스트 어나더 보이(JUST ANOTHER BOY)’도 수록됐다. 11곡 전곡이 일본어로 수록됐으며, 멤버 송민호의 솔로곡인 ‘걔 세(I’M HIM)’가 보너스 트랙으로 포함됐다.

앞서 위너는 한국 데뷔앨범으로 발매 직후 10개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한 바 있으며, 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데뷔 5일 만에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5개국 1위는 물론, 중국 QQ 디엔펑 차트 유행지수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 받았다.

한편 위너는 11일 도쿄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삿포로, 28일 후쿠오카, 30일과 내달 1일 나고야, 10월 3일과 4일 오사카, 10월 10일과 11일 도쿄 등 총 5개 도시 11회 콘서트 투어 ‘WINNER 1st JAPAN TOUR 2014’를 개최한다.

2014.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