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日 아레나 투어 부도칸 공연 1회 추가
2014-03-29 02:14 오후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팬들의 요청으로 일본 부도칸에서 추가 공연한다.
2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7월18일 부도칸에서 1회 공연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대성은 솔로 아레나투어 ‘D-LITE Tour 2014 in Japan’을 6월11일 요코하마 아레나를 시작으로 코베 월드 기념홀, 마린멧세 후쿠오카 등에 이어 7월17일 부도칸 공연까지 총 7개 도시 12회 공연을 할 예정이었다.
대성의 이번 아레나 투어에는 20만 건이 넘는 티켓 신청이 몰렸고, 특히 투어 마지막 무대인 부도칸 공연은 수용인원의 3배가 넘는 티켓 신청이 쇄도했다. 대성은 추가공연을 확정해 총 7개 도시 13회 공연에 약 13만 8000명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대성은 지난해 초 일본에서 솔로앨범 ‘디스커버(D’scover)’를 발매, 한국 그룹 출신 솔로가수가 일본에서 최초 발매한 앨범 성적으로는 최고 순위인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에 올랐다. 또 일본 20개 도시, 26회 공연에서 10만 관객을 동원한 솔로 투어 ‘디-라이트 디스커버 투어 2013 인 재팬(D-LITE D’scover Tour 2013 in Japan)’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성은 7월16일 일본에서 새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2014.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