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A팀 ‘Go up’, 음원차트서 순항…4곡 중 최고 성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WINNER’ 데뷔 프로젝트 ‘WHO IS NEXT:WIN(이하 WIN)’의 A팀 자작곡인 ‘고 업(Go Up)’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YG는 28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A팀과 B팀이 최종 배틀에서 접전을 벌였던 자작곡 4곡을 공개했다.
이 중 A팀의 타이틀곡 ‘고 업’은 이날 현재(오후 1시 기준) 다음뮤직 5위, 엠넷 7위, 네이버뮤직 15위, 멜론 17위 등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B팀의 타이틀곡 ‘클라이맥스(Climax)’는 다음뮤직 13위, 엠넷 11위, 네이버뮤직 25위, 멜론 29위 등에 랭크됐다.
‘WINNER’의 타이틀을 거머쥔 A팀의 타이틀곡 ‘고 업’은 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작사에 강승윤, 송민호가 공동 작곡했다. 마이너 코드의 가라앉은 분위기로 시작되다가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반전되는 신나는 댄스곡이다.
B팀의 타이틀곡 ‘클라이맥스’는 B.I와 바비,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6명 전원이 작사에 참여, B.I와 바비가 작곡했다. 파워풀한 랩과 후반부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웅장한 느낌의 스트링 섹션, R&B파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3차 파이널 경연 ‘같은 트랙 다른 곡’을 통해 A팀과 B팀이 각각 선보인 ‘저스터 어나더 보이(JUST ANOTHER BOY)’도 공개됐다. 이 곡은 A팀의 남태현, 이승훈, 송민호가 작사, 강승윤, 남태현, 송민호가 공동 작곡에 참여했다. B팀의 ‘JUST ANOTHER BOY’는 B.I와 바비가 공동 작곡, 작사해 A팀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만들어 냈다.
한편, 3번의 투표를 거친 결과 A팀이 최종 우승팀으로 결정, ‘위너(Winner)’라는 팀명으로 데뷔한다.
2013. 10.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