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11인, 팬들과의 첫 만남…12일 하이터치회

2013-10-10 03:3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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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현민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차세대 신인 남자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후이즈 넥스트(WHO IS NEXT: WIN, 이하 WIN)’ 멤버 11명이 생애 처음으로 팬들과 만난다.

‘윈’ 멤버들은 오는 1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반 가량 ‘WIN과 하이터치!’ 깜짝 이벤트를 개최해 그 동안 방송을 시청하며 각 팀에게 열렬히 성원을 보내준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팬들에게는 자신이 응원하는 A팀 혹은 B팀 멤버들에게 ‘하이터치(High Touch)’를 통해 더욱 가까이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인 셈.

이 자리에는 데뷔를 놓고 서바이벌 오디션을 펼치고 있는 ‘윈’의 A팀 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 강승윤과, B팀 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등 11명 멤버 전원이 참가한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진행되는 이번 하이터치회는 ‘윈’ 공식카페 및 현장 선착순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공식카페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포토타임을 가지며, 제비뽑기(WINNER 뽑기) 이벤트를 통해 하이터치 참여권과 더불어 파이널 생방송 방청권 증정 및 슬로건, 친필 랜덤 메시지 카드, 폴라로이드 포토카드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윈’은 첫 번째 배틀 후 진행된 투표에서 2.74%라는 근소한 차이로 A팀이 승리하는 대 반전의 결과가 나오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과 흥미가 고조되고 있다.

A팀은 월말평가와 빅뱅, 2NE1 멤버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의 판정에서 B팀을 한번도 이긴 적이 없었지만, 시청자의 선택은 달랐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 조차 “굉장히 재미있고, 놀라운 결과”라며 “제작자인 내가 제일 궁금하다”고 말했을 정도로 앞으로 두 팀의 승부는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지난 4일 7화에서 양현석 대표의 황금인맥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 드림팀 박진영, 윤종신, 이현도의 호평과 비판이 엇갈렸던 만큼, 오는 11일 8화에서 공개될 심사 결과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두 번째 배틀 전초전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각종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했다.

해외에서의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팬들의 뜨거운 러브 콜로 일본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니코니코 동영상에서 21일부터 사흘간 특별 방송을 예고했으며,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여우쿠(YOUKU)에서는 총 7편의 방송 중 4편이 각각 100만 건의 조회수를 넘어서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하이터치회에서 생애 처음 팬들과 만나는 ‘윈’의 A팀과 B팀 멤버들의 뜨거운 현장의 열기는 오는 18일 9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윈’은 아리랑TV를 통해 전세계 188개국, 해외 STAR TV 케이블 계열의 channel V와 CJ E&M의 동남아시아 채널인 channel M을 통해 10여 개가 넘는 아시아 국가에서 방영 중이다.

중국에서는 현지 최대 동영상 사이트 여우쿠(YOUKU)를 통해 독점 방영되고 있으며, 다음(DAUM) 모바일 앱에서 동시 생중계, 다시보기 서비스 및 비하인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2013.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