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그냥 ‘블랙핑크 동생’이 아니다
[OSEN=선미경 기자] 역시 YG다. 탈신인급 실력으로 다시 한 번 ‘괴물 신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벌써부터 블랙핑크를 잇는 실력파의 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내놓는 신인 그룹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기대과 관심이 뜨겁다. 실력과 스타성을 고루 갖췄다는 면에서 블랙핑크를 이을 괴물 신인으로 일찌감치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데뷔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이미 베이비몬스터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베이비몬스터가 데뷔를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마지막 평가에서도 제대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매주 금요일 공개되는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리얼리티 ‘Last Evaluation’에서 탄탄한 실력을 어필하면서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팀 공개 직후 실력적인 면에서 YG 선배들의 극찬을 받으며 기대를 모았던 이들은 마지막 평가에서도 실망시키지 않는 실력으로 데뷔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베이비몬스터는 블랙핑크처럼 스타성과 실력을 모두 갖춘 팀이라는 점에서 더 주목된다. 블랙핑크는 데뷔 당시 뛰어난 실력과 비주얼을 기반으로 스타성까지 인정받았고, 현재 최고의 K팝 걸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에서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선정됐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막강한 파급력을 가진 그룹으로 성장했다.
베이비몬스터는 그런 선배 블랙핑크를 쏙 빼닮은 모습이다. 데뷔 리얼리티를 통해 수준급 실력이 기반이 된 팀이라는 점을 확실하게 어필하고 있다.
이들은 일찌감치 “전체적으로 너무 잘하는 것 같다”라는 제니의 극찬을 받았던 만큼, 7명 모두 ‘올라운더’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섬세한 표현력과 청아한 음색, 각각의 개성이 묻어나는 매력적인 보컬 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래핑까지 멤버 각자 개성과 실력이 확실했다. 또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기에 7명의 시너지가 더욱 빛나기도 했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까지 공개되면서 실력파 신인의 등장에 기대가 모아지는 것은 당연했다.
단지 ‘블랙핑크의 동생들’이 아닌, 실력으로 괴물 신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베이비몬스터. 이유 있는 화려한 출발이 기대된다.
2023.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