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싸이 “젠틀맨, 본 궤도까지 2-3주 걸릴 것”
2013-04-25 04:42 pm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젠틀맨’ 홍보를 위해 출국하는 소감을 밝혔다.
싸이는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신곡 ‘젠틀맨(Gentleman)’의 본격적인 해외 프로모션을 위해서다.
싸이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젠틀맨’이 생각했던 것보다 성적이 좋다”며 “타이밍적으로 선방을 해야 하는 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것보다 안 될 줄 알았다”고 ‘젠틀맨’의 성적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유튜브 조회수는 꾸준하고 아이튠즈 순위는 내려가고 있기 때문에 TV 홍보, 언론 매체 홍보 등을 통해 아이튠즈 순위 상승을 노리고 있다”며 “호흡을 길게 가지고 가겠다. ‘젠틀맨’이 본 궤도에 오르는데 2-3주 걸릴 것 같다. 좋은 소식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미국으로 출국, 신곡 ‘젠틀맨’으로 ‘강남스타일’ 신드롬을 이어갈 만반의 준비를 마친 싸이는 “‘강남스타일’, ‘젠틀맨’까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가서 파이팅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좋은 소식 전해드리고 최선을 다해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싸이는 오늘(25일) 미국으로 출국, 미국은 물론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젠틀맨’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공항(인천)=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