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英 기관 선정 세계서 존경받는 여성 ‘톱20’

2021-12-16 11:52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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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김형환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영국 국제 여론조사기관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여성 20명 안에 뽑혔다.

영국의 국제 여론조사기관 유고브는 14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사람’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리사는 미셸 오바마, 안젤리나 졸리,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오프라 윈프리 등과 함께 톱20에 올랐다. 리사는 17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녀 부문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가 차지했다. 남성 부문에서는 빌 게이츠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여성 부문에서는 안젤리나 졸리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2,3위를 기록했다.

올해 새롭게 20위권에 추가된 인물로는 블랙핑크 리사와 인도 크리켓 선수 사친 텐둘카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등이다.

앞서 리사는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왔다. 지난 9월 공개한 첫 솔로 앨범 수록곡 ‘머니’(MONEY)는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서 65일만에 스트리밍 2억회를 돌파하며 사이트 최단 기간 기록을 세웠다.

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는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약 중인 리사를 오뜨 퍼퓨머리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2021.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