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 양현석 “YG 제작=차별점…지드래곤 출연 기대”

2017-10-27 04:3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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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장아름 기자] YG 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이 ‘믹스나인’과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차별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양현석은 2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JTBC ‘믹스나인’ 제작발표회에서 “‘믹스나인’은 YG가 제작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점이 바로 이 프로그램의 차별성이 아닐까 생각한다. 다른 방송과 어떤 차별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양현석은 “이 자리에 씨엘, 태양도 참석하려 했는데 해외 일정으로 참여를 못했다. 지드래곤도 중반 정도에는 출연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면서 “10년 전부터 사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 예전부터 SM이나 JYP 등 다른 가수들을 보며 ‘저 친구에게 우리 YG색깔을 입혀보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많이 해왔다. 지난 10년 동안 해왔던 생각을 ‘믹스나인’을 통해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믹스나인’은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으로 오는 29일 오후 4시50분 처음 방송된다.

2017.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