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3년만 솔로 콘서트..월드투어 성공적 출사표
2017-08-27 06:53 pm
[스타뉴스=전형화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이 3년만에 솔로 콘서트를 개최, 월드 투어 시작을 알렸다.
태양은 26일과 27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WHITE NIGHT in SEOUL’이란 이름으로 솔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태양의 두 번째 월드투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자 3년만에 서울에서 개최하는 솔로콘서트다.
콘서트는 태양을 상징하는 서클세트를 중심으로 특별히 제작된 콘서트 영상과 ‘DARLING’‘WAKE ME UP’을 비롯해 새 앨범에 수록된 8곡 전곡을 생생한 사운드로 들을 수 있는 라이브 밴드가 함께 어우러져 수많은 팬들을 열광시켰다.
태양은 ‘나만 바라봐’ ‘I NEED A GIRL’ ‘RINGA LINGA’ 등 솔로 히트곡들은 물론 빅뱅의 ‘LAST DANCE’피아노 버전, 위너 송민호와 함께해 큰 사랑을 받았던 ‘겁’등 오직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들을 선보였다.
태양은 서울 콘서트 이후 오는 30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미국 뉴욕, 시카고, 애틀란타, 달라스, 산호세, 로스엔젤레스 그리고 캐나다 벤쿠버까지 총 8개 도시에서 북미투어를 개최한다.
또 마닐라, 홍콩,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싱가포르, 타이베이 등 아시아 지역을 포함 총 19개 도시에서 전세계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2017.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