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재팬] 빅뱅, 올해 일본 레코드대상 특별상 받는다
2016-11-18 10:52 am
[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그룹 빅뱅이 일본의 대표적 음악상인 일본 레코드대상 특별상을 수상한다.
스포니치 등 일본 언론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제58회 일본 레코드대상 심사위원회는 전날 도쿄에서 각 부문 수상자를 발표하며, 빅뱅이 RADWIMPS, THE YELLOW MONKEY 등과 함께 특별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빅뱅은 앞선 2009년, 2010년 일본 레코드대상에서 각각 신인상과 최우수신인상, 우수작품상에 선정된 바 있다.
일본 레코드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가 매년 탁월한 업적을 나타낸 가수나 그룹, 앨범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으로, 최우수 앨범상에는 일본 대표 R&B 여가수 우타다 히카루가 8년 만에 내놓은 새 앨범 ‘팬텀(Fantome)’이 선정됐다.
이밖에 특별화제상에는 일본 개그맨 겸 DJ 피코 타로의 ‘PPAP(펜 파인애플 애플 펜)’이 뽑혔다. 시상식은 12월 30일 TBS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빅뱅은 지난 5일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THE FINAL-‘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를 잇는 돔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2016.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