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is]블랙핑크, 데뷔 10일만에 CF 제의만 10개.. ‘초대박’
2016-08-19 11:48 am

[일간스포츠=황미현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10일만에 CF 제의만 10개 이상을 받았다. 신예로서는 이례적인 특급 행보다.
19일 광고계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예쁜 외모와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로 데뷔 10일만에 10여개의 CF 출연 제안을 받았다. 대부분 스포츠와 의류 브랜드다. 이제 갓 데뷔한 신인 그룹이 이처럼 CF계에서 각광받는 일은 이례적. 외모와 실력을 모두 갖춘 블랙핑크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대목이다.
현재 블랙핑크는 물밀듯 들어오는 CF 제안을 신중히 고려해 계약 중. 무분별한 CF 출연보다는 이미지에 맞는 것을 선별하겠다는 입장이다. 블랙핑크는 이미 2개의 계약을 마쳤고 남은 CF에 대해서도 논의를 계속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블랙핑크가 신인이지만, 데뷔 후 보인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이미지가 상당히 좋다. 예쁜 외모에 스타일적으로도 남다른 감각을 보이고 있어 광고계에서 관심이 높다”고 소개했다.
지난 8일 데뷔한 블랙핑크는 신곡 공개와 동시에 전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괴물 신인’의 저력을 보였다.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 ‘붐바야’는 각각 1천444만7441뷰, 1천682만6103뷰를 기록, 도합 3천127만3544뷰를 돌파하며 신인 아티스트에게서 보기 드문 진기록을 세우고 있다. 또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큐큐뮤직 K-POP 주간차트서 나란히 1, 2위를 석권했으며 해외 14개국 아이튠즈 1위, 미국 빌보드 월드디지털송 차트 1, 2위 등의 기록을 썼다.
2016.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