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걸그룹 두번째 멤버는 리사…연습생 5년차 유종의 미

2016-06-08 11:0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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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이미현 기자] 제니에 이어 리사가 YG 새 걸그룹 멤버가 됐다.

YG는 8일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 걸그룹 두 번째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 리사는 19세로 YG에서 5년간 특훈을 받은 실력파다. 태국어 외에도 수준급의 한국어, 영어, 일본어 실력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알려졌다.

리사는 어릴 적 댄스 크루로 활동하며 춤에 많은 관심을 보인 리사는 지난 2012년,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댄스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리사는 데뷔 전부터 아이콘의 비아이, 바비와 함께 YG,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공동 설립한 ‘네추럴나인’의 글로벌 영스트리트 캐주얼 패션 브랜드 ‘노나곤(NONAGON)’ 전속모델로 활약, 타고난 비율과 이국적인 비주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신비로운 마스크로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고 있다.

YG는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순차적으로 걸그룹 멤버를 공개하고 있다. 가장 먼저 제니 사진을 7장 공개해 새 걸그룹 멤버로 공식화했다. 제니는 2013년 지드래곤의 정규 2집 컴백 무대에 얼굴을 보인 적이 있다.

앞서 YG는 신인 걸그룹이 오는 7월 데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엇보다 YG의 걸그룹은 2NE1이후 7년만의 행보라 눈길을 끌고 있다. 테디가 프로듀서를 맡아 데뷔 앨범을 진두지휘 한다고 알려져 더 주목을 받고 있다.

YG의 신인 걸그룹이 2NE1을 잇는 차세대 스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

2016.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