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 “지난해 최고 몸무게 찍어…8kg 뺐다” 고백
2016-05-11 05:12 pm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8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새 앨범 ‘사춘기 상’을 발매한 악동뮤지션의 인터뷰가 11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찬혁은 동생 이수현의 사춘기에 대해 “사춘기인지 다이어트 때문인지 이번에 녹음도 잘 안 되고, 예민하고 짜증도 많이 내고 그래서 눈치를 많이 봤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이수현은 “활동하기 전에 최고 몸무게를 찍었다. 그게 작년 12월이었다. 그런데 이대로는 안 되겠다, 컴백할 때 나 망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낭랑 18세가 된 것이다. 이렇게 좋은 황금기를 예쁘게 보내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다. 그래서 다이어트 하게 됐다. 8kg를 빼서, 조금 더 뺄 생각이다”면서 “낭랑 18세를 보내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4일 발매된 ‘사춘기상’의 더블 타이틀곡은 ‘리바이'(RE-BYE), ‘사람들이 움직이는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 ‘새삼스럽게 왜’, ‘초록창가’, ‘사소한 것에서’, ‘주변인’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2016.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