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연예스페셜] 악동뮤지션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뮤직비디오 촬영기

2016-05-07 10:2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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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악동뮤지션의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합니다!! 혹시 어제 공개된 ‘RE-BYE’ 뮤직비디오 촬영기를 못 보신 분이 계시다면, 아래 URL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연예스페셜] 악동뮤지션 ‘사춘기(思春記) 상권’ 자켓 촬영기

자 그럼! 악동뮤지션의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뮤직비디오 촬영장 속으로 바로 들어가보실까요!!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뮤직비디오는 신비한 비밀을 가진 예쁜 장난감 가게를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했는데요!

아직 해가 뜨기도 전인 이른 새벽, 남양주의 한 세트장으로 들어서는 찬혁 군과 수현 양의 모습을 보고 스태프들이 모두 깜짝 놀라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빨간 머리로 깜짝 변신한 수현 양 때문인데요. 사실, 수현 양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팬들에게 더욱 예뻐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오로지 운동과 식단 관리로 무려 8키로나 감량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더 예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하는 마음이 참 예뻐보였어요.

노력의 결과! 어떤 옷을 입어도 예쁘게 소화해내는 수현 양 덕분에, 오히려 스태프들은 촬영할 옷을 선택하기가 더 고민됐다는 후문!!
장난감 가게의 주인역을 맡은 찬혁 군! 걸리버처럼 장난감들에게 붙잡혀 온몸이 묶여버리게 되었는데요. 촬영을 위해 몸이 묶인채로 30분이 넘게 가만히 누워있어야만 했습니다. 같은 자세로 누워있어야 했던 찬혁 군은 편안해 보였지만, 나름의 메소드 연기를 펼치느라 쉽지 않은 씬이었다고 하네요. 찬혁 군의 전신을 한땀한땀 털실로 묶어주신 스태프들에게도 박수를!!

찬혁 군이 털실에 묶인 신세였다면, 수현 양은 자기 몸집만한 미니어쳐 세트에 갇히게 되었는데요. 실제 장난감 가게 세트를 수현 양의 몸집만하게 옮겨놓은 미니어쳐 세트 안에 갇힌채로 수현 양은 연기를 펼쳤습니다. 유일한 단독 씬이었던 만큼, 수현 양은 좁은 세트에서 앉아도 보고, 누워도 보고, 무릎을 꿇어보기도 하면서, 최선의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좁은 공간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진정 프로다운 면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촬영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모두가 조금씩 지쳐갈 그때! 우리의 주인공 악동뮤지션 덕분에 스태프들은 다시 활력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누가 남매 아니랄까봐, 짜여진 콘티도 없이 어찌나 쿵짝을 잘 맞춰서 연기를 하던지..전곡을 애드립 연기만으로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어낸 악뮤! 악뮤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보며, 스태프들은 강한 에너지를 얻을 수 밖에 없었다고.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뮤직디비오에 악뮤 외에도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장난감 CG들!
장난감들은 CG로 제작될 예정이라, 실제 촬영에서 악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장난감들을 상상하며 연기를 펼쳐야 했는데요. 상상 속 장난감들의 공격을 피해, 왼쪽 다리를 들었다가, 다시 오른쪽 다리를 들고 피하기도 하구요. 머리 위로 지나가는 상상 속 장난감 비행기를 향해 시선을 돌리거나, 깜짝 놀라며 피해보기도 하며 연기혼을 불태운 악뮤!!

아기자기 예쁜 장난감 가게에서의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뮤직비디오 촬영은 악동뮤지션 특유의 재치와 장난끼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고, 그들이 뿜어내는 기분 좋은 에너지와 함께 무사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끝으로,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뮤직비디오 메이킹영상을 공개합니다!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뿐만 아니라,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사춘기(思春記) 상]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2016.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