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3월 11일 상하이서 2016년 中 순회 콘서트, 티켓 매진

2016-02-25 02:23 오후
tag.


[마이데일리=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빅뱅이 올해 중국 순회 공연을 이어간다.

빅뱅이 올해에도 중국의 각 유명 도시를 찾아 ‘2016 BIGBANG MADE [V.I.P] TOUR’를 이어가며 우선 내달 11일 오후 7시와 12일 오후 1시 30분, 7시에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즈벤츠문화센터에서 첫 공연을 개시한다고 신화 연예, 텅쉰 연예 등 매체가 24일, 25일 보도했다.

빅뱅은 아울러 내달 13일에는 곧바로 광둥성 심천으로 무대를 옮겨 심천 현지 심천만체육센터에서 투어를 갖게 되며 그뒤로도 허난성 정저우, 장쑤성 난징, 안후이성 허페이, 저장성 항저우, 광시자치구 난창, 후난성 창사 등으로 올해 공연 일정이 잡혀 있다고 중국 매체에서 전했다.

한편 신화 연예는 빅뱅의 이번 상하이 투어는 지난 15일 예매가 시작됐으며 모 예매 사이트에서는 당일 매진이 기록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4일 오후 1시에 개시된 심천 투어 예매 역시 개시 당일에 매진되는 사이트가 속출하는 등 빅뱅의 중국 내 인기가 대단하다는 점을 신화 연예는 강조해 보도했다.

빅뱅은 지난 해에도 중국 전역의 도시에서 ‘메이드(MADE)’ 투어를 갖고 팬들과 만난 바 있다.

빅뱅은 올해에도 매달 계속해서 신곡을 발표하면서 국내 팬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봄날을 맞은 중국 팬들에게 2016년에도 흥분과 전율의 시간을 가득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빅뱅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BIGBANG WORLD TOUR [MADE] FINAL IN SEOUL’를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6일 서울에서 열리는 공연은 텐센트 비디오(TENCENT VIDEO)를 통해 중국에 생방송된다.

2016.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