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2’ 막내 수아, 맏언니 유빈 꺾었다 ‘대이변’
2015-11-13 11:50 pm
[TV리포트=문지연 기자] ‘언프리티랩스타2’ 수아가 유빈을 꺾고 파이널에 진출했다.
13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2’ 최종화에서는 예지와 트루디, 그리고 수아와 유빈의 세미파이널과 함께 가수 거미와 함께 하는 마지막 트랙을 차지하기 위한 래퍼들의 전쟁이 그려졌다.
이날 수아는 투표 전 “악플을 많이 읽는다. 그런걸 보면서 내가 여기서 뭘 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걸 봐도 이게 나라는 걸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빈은 “이런 무대를 이 프로그램이 아니면 해볼 일이 없다. 멤버들이랑 같이 했는데 혼자 무대를 꾸미는 게 쉽지 않은 걸 않았고 하고 싶은 걸 해보게 돼 기쁜 거 같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 승자는 179표를 받은 수아였다. 유빈은 87표를 받았다. 92표 차이였다.
수아는 “내가 될 줄 몰랐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탈락한 유빈은 “여기서 끝난 게 아니다. 프로가 끝난 거다. 더 멋진 무대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숙지를 잘 못해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 87명 투표해주신 분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5.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