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냉장고를 부탁해’ 정형돈 “GD & TOP ‘쩔어’는 나를 따라한 것”
2015-09-07 11:12 오후
[JTBC 방송뉴스팀] ‘냉장고를 부탁해’ 정형돈이 GD가 자신의 노래를 따라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GD가 자신의 냉장고 속 재료로 ‘빵야빵야빵야, 양 사장님 취향 저격 요리’와 ‘내 해산물 좀 쩔어’를 주제로 한 요리를 주문했다.
요리 제목을 본 정형돈이 “GD & TOP의 노래 ‘쩔어’ 같은 경우, 제가 먼저 했던 곡”이라며 형돈과 길이 참여한 뚱스가 원조라고 주장했다.
또 그가 “두 사람이 우리를 따라 했다”고 하자 GD가 “그렇지 않아도 곡을 내면서 그 이유 때문에 정말 하기 싫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형돈이 “어린 친구들 몇 명이 좋아하던 아이돌 그룹의 리더에서 남녀노소 다 좋아하게끔 내가 GD를 만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GD가 “이 모습이 너무 웃기다”며 “진심처럼 말하는 것이 너무 웃기다”고 하자, 정형돈이 “나는 내가 키웠는데 인정 하지 않는 모습이 웃기다”며 반박했다.
또 GD가 “제가 이런 모습에 형돈이 형을 좋아한다”고 말했고, 정형돈이 “저는 쌍둥이 아빠가 아닙니다”라며 태양과 GD의 부모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김성주가 “뻔뻔하게 말하는 정형돈의 매력을 GD가 좋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고, 두 사람의 애정 가득한 대화로 스튜디오에 웃음이 만발했다.
2015.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