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송민호·베이식 결승行, 블랙넛·이노베이터 탈락 [MD리뷰]

2015-08-22 01: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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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신소원 기자]  ‘쇼미더머니4’ 송민호와 베이식이 결승에 진출했다.

21일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4’에는 결승에 오를 두 명을 선발하기 위해 베이식, 이노베이터, 블랙넛, 송민호의 승부가 그려졌다.

송민호와 블랙넛이 4강전 대결을 펼치게 된 가운데, 자연스럽게 베이식과 이노베이터의 대진이 결정됐다.타블로는 이노베이터를 제쳐둔 채 번외경기로 여기는 분위기에 기분 나빠하며 “베이식과 이노베이터도 있다”라고 말했다.

팽팽한 신경전 속에 이노베이터의 무대가 먼저 펼쳐졌다. 이노베이터는 1차 대결에서 베이식에게 진 전적이 있어 더욱 칼을 갈았고 완벽한 무대를 펼쳤다.

또 1차에서 가사를 실수했던 베이식은 실수없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베이식은 ‘Stand up’을 불렀고 마마무가 피처링을 맡아 꽉 찬 무대를 완성했다.베이식은 “이 곡은 꿈꾸는 모두를 위한 노래”라며 꿈을 향한 청춘들을 응원하는 가사로 흥을 돋웠다.

이어 송민호와 블랙넛의 대결에서 두 사람은 각자 일기를 쓰듯 자전적 이야기를 풀어냈다. 송민호는 연습생 6년 시간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곡 ‘겁’을 불렀고 YG 태양의 보컬 지원을 받아 무대를 완성했다.

‘쇼미더머니4’의 문제아 블랙넛은 더욱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가사로, 제시의 지원사격을 받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피할 수 없는 승자 발표의 시간에서 긴장감이 감돌았고 먼저 이노베이터가 탈락, 베이식이 결승에 올랐다. 또 송민호와 블랙넛의 치열했던 대결에서 송민호가 우위를 차지했다.

한편 ‘쇼미더머니4’의 결승 무대는 오는 28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2015.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