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승부사 빅뱅, ‘백투카’ 탑승하며 최종우승 (종합)

2015-06-07 07:5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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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승부사 빅뱅이 ‘런닝맨’에서 맹활약 하며 최종우승을 거머쥐었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과거에서 온 사람들’ 런닝맨VS빅뱅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최종미션으로 타임트랙 레이싱이 펼쳐졌다. 두 차에 나뉘어 탄 양팀은 레이스를 즐기면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출발이 빨랐던 빅뱅 팀. 운전대를 잡은 김종국은 인코스만 파고들면서 뒤따라오는 유재석을 견제했다. 차에 탑승한 양팀 멤버들은 빠른 속도의 레이싱에 놀이기구라도 탄 듯 환호성을 질렀다. 이날 유재석은 근 1년간 가장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코너에서 침착하게 김종국을 따라잡았다.

도로주행을 마친 양팀은 음료마시고 물잔 뒤집기에 미션에 도전했다. 빅뱅 팀은 컵 뒤집기를 빠른 속도로 성공, 먼저 다음 미션 장소로 출발했다. 3라운드 역시 빅뱅 팀이 먼지 미션에 성공했다.

런닝맨 팀은 탑승과 동시에 빅뱅 팀을 추격하기에 바빴다. 런닝맨 팀은 끝까지 간발의 차로 뒤졌지만 쉽게 승부를 예측할 수는 없었다.

마지막 관문에 도착한 양 팀. 드디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백투카에 멤버 전원이 탑승할 일만 남았다.

백투카 탑승은 전쟁ㅎ과도 같았다. 이광수는 대성을 물고 늘어지면서 빅뱅팀 승리를 저지했다. 결국 능력자 김종국이 이광수를 밀어내면서 빅뱅이 속한 검투사 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