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해피투게더3’ 이어 ‘런닝맨’ 출연 확정
2015-05-13 03:01 pm
[일간스포츠=김진석 기자] 빅뱅(탑·지드래곤·태양·대성·승리)이 완전체로 ‘런닝맨’에 출격한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13일 일간스포츠에 “빅뱅이 SBS ‘알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한다. 촬영 일정은 다음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빅뱅 완전체의 ‘런닝맨’ 출연은 무려 3년만. 그동안 멤버 한둘이 나온 적은 있지만 다섯명 모두는 2012년 이후다. 이들은 ‘런닝맨’ 기존 멤버들과 겨뤄서도 뒤지지 않는 입담과 게임 실력, 몸개그까지 보여주며 큰 인기를 끌었다.
빅뱅은 이번 앨범 활동을 하며 예능 프로그램에도 다양하게 출연한다. 이들은 15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되는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완전체로 KBS 예능에 출격하는 것은 데뷔 9년 만에 처음이라 더욱 기대감이 모인다. YG 소속 연예인들이 그동안 KBS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일. ‘해피투게더3’부터 ‘런닝맨’까지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이달 1일 신곡 ‘루저(LOSER)’ ‘배배(BAE BAE)’를 발매했다. 발매 직후 국내외 음원 차트를 석권했으며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015. 5. 13.